시대의 아침을 여는 열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조류를 만나고 친교와 교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얼아침대화가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는 지난 1986년 4월 8일 제1회가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7시 시작이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얼문화재단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지역의 기관장,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노동조합 대표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얼아침대화에는 누적 참여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298회 새얼아침대화 강사 : 송영길(인천광역시 시장)

  • 날짜
    2010-12-27 10:08:26
  • 조회수
    1610



    󰁮 일  시 : 2011. 1. 12(수요일) 오전 7시


   󰁮 장  소 : 파라다이스호텔인천 2층 다이아몬드홀(TEL 762-5181)


   󰁮 강  사 : 송 영 길 (인천광역시 시장)


   󰁮 주  제 : 동북아 시대의 인천 발전전략

 

 

<298회 아침대화 관련 언론보도>

인천일보 2011년 01월 13일 (목)
 
`中企·인재 육성`희망 인천`건설`
美 항공업체 투자유치·자동차 산업 활성화 등 결실맺는 한 해 만들 것

송영길 인천시장이 올해 주요 정책 목표로 `중소기업 육성`과 `교육`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송 시장은 12일 열린 새얼아침대화 특별 강연에 나서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교육을 활성화해 아이들 책 읽는 소리가 들리는 희망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12일 파라다이스 인천호텔에서 열린`새얼아침대화`에 강사로 초빙된 송영길 인천시장이`동북아 시대의 인천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양진수기자 eos1290@itimes.co.kr

지역 내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1천여 개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중·고등학교, 지역 대학 등을 찾아 특별강연을 하고 인천에서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서해5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례입학 전형 역시 이같은 취지에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오는 19일 미국을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송 시장은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모의 유엔 총회에 반기문 총장을 초청하기 위해 이번 미국 방문 때 반 총장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며 `미국 보잉사 등에 항공 엔진 등을 납품하는 PNW라는 업체를 찾아 영종도에 들어올 수 있도록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일자리에 일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일감을 먼저 생산해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로봇랜드 완성과 자동차산업 활성화 지역 설치, 메디시티 설립 등을 강조했다.

송 시장은 `서구 조성되고 있는 중고차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중고 자동차를 해체해 제활용하는 전과정이 인천에서 이뤄지도록 해 자동차 메카로 만들자`며 `FTA가 발표되면 개발환경이 조성되고 인천은 연구·개발단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메디시티를 만들어 관광산업을 육성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강연 마무리에서 `올해는 결실을 맺는 한해를 만들려고 한다`며 `진행하고 있는 일들을 매듭짓고 가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유리기자 rainworm@itimes.co.kr
 
 
인천신문 2011년 01월 13일 (목)
 
`남북 화해하고 교역 확대하자`
송시장, 새얼아침대화서 강연
유승희기자  ysh8772@i-today.co.kr 
송영길 인천시장이 13일 오전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298회 새얼아침대화에서 신냉전체제를 헤쳐나가가기 위한 방법으로 남북 화해를 제시했다.
이날 송시장은 동북아시대 인천발전 전략’을 주제로 2011년도 인천시정을 공개하고 북한에 개방해 지역경제를 증강해 나가자고 설명했다.
송 시장은 북이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남북이 화해하고 교역 규모를 확대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남한이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이면 통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시장은 또 북을 남한 경제의 블루오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 임금은 72달러로, 최저 임금을 활용해 최적의 경제 효과를 볼수 있다”며 “통일후 북한토지를 국유화하면 지하철 도로 임대아파트 등은 짓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아침대화에는 인천시 간부, 지역의원, 정치·기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호일보 2011년 01월 12일 (수)
 
송시장 “올해 비전 실현위해 뛸 것”
도개공 추가 출자로 숨통 등
지난해 재정난 자구책 매진
새얼강연서 “교육·복지역점”
 양수녀 기자  circus22@kihoilbo.co.kr 
“취임 후 지난 6개월은 선거 당시 쟁점화됐던 재정문제 해결과 사업 정상화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인천시민들에게 황금 비전을 제시하고 이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매진하겠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2일 제298회 새얼아침대화의 강연자로 나서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과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제시한 비전의 실현을 위해 신념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개공의 유동성 악화 문제는 시의 추가 출자 노력 등으로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고, NSIC(송도국제도시유한회사)의 부채 또한 상환기관 연장으로 일단은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며 “5천억 원을 줄여 예산을 편성하고 아시안게임 시설·도시철도 공사비를 줄이는 등 재정건전화를 위한 자구 노력 또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제3연륙교 조기 건설, 강소기업 육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교육·보육사업 등을 가시화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무엇보다 햇볕정책에 기반을 둔 대북사업에서 인천의 희망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간 여러 공개 석상에서 대북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온 송 시장은 일각의 비난 여론과 관련해 “포가 날아다니는 상황에서도 개성공단이 문을 닫지 않는 것은 북의 경제적 의존도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며 “평화산단 조성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의존케 만드는 것이 북을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의 연평도 요새화 방침은 서해 5도에 국가 안보를 떠넘기는 꼴”이라고 비난한 뒤 “최근 군 당국과 일본이 군사협력을 구체화한 것은 한·미·일 군사협력과 북·중·러의 군사협력이 대결하는 신냉전 구도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 시장은 “아이의 울음소리와 책 읽는 소리가 들리는 도시에 희망이 있다는 생각으로 앞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담은 ‘3care’를 발표했다”며 “앞으로는 이제껏 제시한 비전을 현실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얼아침대화에는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들을 비롯해 시 관계자, 지역 정·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