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침을 여는 열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조류를 만나고 친교와 교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얼아침대화가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는 지난 1986년 4월 8일 제1회가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7시 시작이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얼문화재단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지역의 기관장,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노동조합 대표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얼아침대화에는 누적 참여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359회 -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 날짜
    2016-04-11 15:54:02
  • 조회수
    1977


▲안상수(무·중구동구옹진강화) 당선인 "연륙교 건설·대기업 유치"

3선에 오른 안 당선인은 "지난 2002~2010년 인천 시장을 역임하며 경제자유구역에 노력했지만 기존 도심 재정사업을 마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며 "퇴행된 사항을 해결하라는 소명에 맞춰 중구 항만재개발, 동구 도시재생사업, 강화군 연륙교 사업, 옹진군 NLL 접경지역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인천 내항 전면 개방, 동구 뉴스테이사업 조기 착공, 백령도 출발 아침배 출항,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영종 국내 대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홍일표(새·남갑) 당선인 "여야 협치 … 수도권 규제완화"

3선의 중견이 된 홍 당선인은 "20대 총선 결과 새누리당은 큰 회초리를 맞았다"며 "이번에는 확실하게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협치구조로 인천 당면 문제 중 수도권규제완화는 꼭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남구 명품도시 조성(국제고, 명품중학교 설립),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주변지 재생 지원법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 도화지구로 인천시교육청 및 남부교육지원청 유치, 주안 의료비즈니스타운 조성의 공약을 발표했다.

▲윤상현(무·남을) 당선인 "인천 세일즈 하는 정치인"

3선의 윤 당선인은 "한국 정치 상황은 바뀌어야 한다. 최근 파문도 대통령의 충정 발로이다"며 "인천의 세일즈를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정치인이 될 재목이 될 수 있는 일바보가 되겠다"고 언급했다. 윤 당선인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용현·온새미 가로공원 건설, 대규모 지하복층 공영주차장 건설, 일자리·가계지원 및 교육환경 개설, 청년취업지원센터 운영을 유권자와 약속했다.

▲박찬대(더·연수갑) 당선인 "청학역·GTX 환승역 추진"

초선의 정치신인 박 당선인은 "연수는 한번도 야당 국회의원을 허락하지 않은 험지다"며 "이 자리에 서서 일할 수 있는 것은 하늘의 도움과 때이다. 야권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 공정사회가 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박 당선인은 청학역 신설 GTX 환승역 추진, 송도역발 KTX 완공, 도심공항터미널면세점 구축, 송도유원지 테마파크와 연계한 드론시티 유치, 노후 아파트단지 주거개산사업 실시 등이 대표 공약이다.

▲민경욱(새·연수을) 당선인 "대통령 모시듯 주민 모실 것"

초선의 민 당선인은 "어릴 때 가난했다. 여러 인생의 고비를 진정성을 갖고 승부했다"며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정신으로 뛰겠다. 대통령을 모신 사람으로 지역 구민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민 당선인은 GTX B노선 연내 추진 및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추가 노선 신설, 과밀학급 문제 해소 및 국제중·고등학교 유치, 투자개방형 국제병원 유치 추진 및 3차 병원 설립,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라는 4년간의 숙제를 풀어야 한다.

▲박남춘(더·남동갑) 당선인 "국립해양박물관 유치"

재선에 성공한 박 당선인은 "고교 2년 은사께서 공부와 아부는 평상시하라고 말했다. 평상시에 이 자세로 지역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이 해양도시지만 관련 시설이 없다. 국립해양박물관을 인천 모두가 관철시키자"고 제안했다. 그는 도시철도 3호선, GTX 추진, 첨단산업단지 육성, 소래습지 국가정원 지정, 국립해양박물관 유치,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윤관석(더·남동을) 당선인 "양극화·사회 불평등 해소"

재선에 오른 윤 당선인은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얘기하라며 고 김대중 대통령이 말했다. 20대 국회는 불평등에 대한 격차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불평등 해결, 민주주의 후퇴 인권 침해 남북관계의 지나친 긴장감을 풀어야 한다"며 "재선된 만큼 전문적으로 하겠다. 강한 민생정당으로 야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KTX 광명역 연장, 남동구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맞춤형 공교육 제공, 남동공단 혁신산단으로 육성, 대공원-소래습지 생태탐방로 연결 및 국가정원 지정이란 굵직한 지역 현안을 풀 방침이다.

▲정유섭(새·부평갑) 당선인 "세계 규격으로 인천 키워야"

26표 차로 신승한 정 당선인, 그는 "자기자신의 영달과 정치계파의 이익이 아닌 하늘이 기회를 준 만큼 국민을 위해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4년 열심히 일하겠다"며 "한시적으로라도 수도권 규제를 풀어야 한다. 홍콩과 싱가폴처럼 글로벌 스탠다드(세계 규격)로 인천을 키워야 한다"는 소신을 나타냈다.

정 당선인은 GTX(송도-부평-서울역) 추진, 부평미군기지 명품공원화, 굴포천 생태하천 사업, 산곡동 통합예비군 훈련장 저지, 부평인재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완화라는 굵직한 공약을 발표했다.

▲홍영표(더·부평을) 당선인 "인천 3호선 환승역 추진"

3선의 중견급 정치인 반열에 선 홍 당선인은 "분당 사태를 겪고 정치적으로 어려웠지만 국민들의 민심을 보며 이번 선거에 희망을 봤다"며 "경제는 소득 불균형에 경제 민주화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고민하고 소통하고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대타협의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관점을 시사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지상공간 녹지화, 지하철 7호선 급행추진 및 인천도시철도 3호선 환승역 추진, 부평산업단지 준공업지역 전환, 스마트 산단 조성, 산곡 예비군 훈련장 저지 등의 해결에 홍 당선인의 묘수가 기대된다.

▲유동수(더·계양갑) 당선인 "교육혁신지구 지정 추진"

정치신인 유 당선인은 "국민에게 인사한다는 마음으로 유권자를 대했다. 이 마음으로 정치를 하겠다"며 "한국 경제문제 심각하다. 인천의 문제도 크다. 매립지 활용책 중 매매차액을 원도심으로 돌려야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 직에서 내려올 때 욕만 안먹고 내려오길 바란다'는 소박하지만 큰 꿈 앞에는 효성도시개발 착공, 제2서운산업단지 조성, 작전역 BRT 연계 순환 노선 확대, 중학교 무상급식 및 교육혁신지구 지정 추진, 계양산 관광벨트 추진 및 굴포천 정비를 꼭 이뤄야 하는 사명이 있다.

▲송영길(더·계양을) 당선인 "계양밸리 조성·일자리 창출"

인천에서 가장 많은 4선의 송 당선인은 "외부에서 빌리는 힘은 한계가 있다. 중앙의 대리로 빌려온 힘은 그 사람들의 이해관계로 쓸 수 있다"며 뼈 있는 일침과 함께 "비서·대리 측근의 정치가 아닌 인천이 키운 사람으로 큰 정치를 하겠다. 13명의 의원이 힘을 합쳐 인천 현안을 풀겠다"는 속내를 비췄다.

송 당선인은 계양테크노벨리 100만평(약 330만㎡) 조성, 계양일자리 2만개 창출, 경인교대·서울대 통합 멘토링 사업,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학재(새·서갑) 당선인 "서구·청라지역 현안 해결"

3선이 된 이 당선인은 "정치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굉장히 많은 반성을 하며 선거를 치뤘다. 박근혜 정부가 2년 남았다.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야당과 협력해서 정부를 성공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인천 행정과 정치가 경제자유구역 중심으로 흘렀다. 구도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며 시정 변화를 요구했다.

그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서울지하철 7호선 신현~가정~청라 연장, 루원시티 정상화, 시티타워 건립 등 서구 전반과 청라경제자유구역에 걸쳐 폭넓은 현안을 약속했다.

▲신동근(더·서을) 당선인 "엄마·아이가 행복한 도시로"

'중견 신인'의 4전5기 주인공 신 당선인은 "늦게 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젊은층이 많은 만큼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서구를 중심으로 정치인 갖지 않은 정치인이라는 신뢰의 말, 떼 묻지 않고 성숙하고 더 정진하겠다"고 확약했다.

신 당선인은 어린이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연희동 서북부종합터미널 유치, 검암역세권 개발 2017년 착공 등의 공약으로 당선됐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