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침을 여는 열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조류를 만나고 친교와 교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얼아침대화가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는 지난 1986년 4월 8일 제1회가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7시 시작이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얼문화재단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지역의 기관장,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노동조합 대표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얼아침대화에는 누적 참여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369회 - 김상조(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 날짜
    2017-01-25 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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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369회 새얼아침대화'가 8일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새얼아침대화에선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경제는 살아날 기미도 안 보이는데 너도나도 경제민주화를 떠들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민주화가 진전되는 것은 아니다"며 "정치 슬로건으로 오염된 경제민주화는 역효과를 낸다. 보수도 진보도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뉴노멀 시대의 경제민주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