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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9회 -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 날짜
    2022-05-18 1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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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18일 “수도권매립지의 대체매립지 위치는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대체매립지의 정확한 위치는 최초 발언자인 유정복 후보가 더 잘 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앞서 지난 17일 KBS 1라디오 인터뷰에서 2025년 인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후 조성될 대체매립지에 대해 “경기북부 포천이라고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경기는 그쪽에 가서 친환경 (소각재만 묻으면 된다), 인천의 서구 수도권매립지 같이 생활쓰레기나 건설폐기물을 묻을 필요가 없다.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기 포천이 대체매립지로 합의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경기지사 선거까지 논란이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포천이 대체매립지 부지로 확정됐다고 말하지 않았다. 추진되고 있다고 들었음을 밝혔을 뿐”이라며 “이것이 실현될 경우 인천은 영흥에 조성 중인 친환경 자체매립지를 사용하고, 서울·경기는 포천의 대체매립지를 사용하면 된다는 사실을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합의가 이뤄졌다’는 발언은 인천시가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에 2025년 이후 건설폐기물 매립 금지 및 2026년 이후 생활폐기물 매립 금지 조치를 합의했다는 의미”라며 “오히려, 유 후보는 지난 11일 KBS 토론회에서 ‘환경부가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토론회 당시 ‘수도권매립지 공약 이행계획’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언급하면서 대체매립지 위치는 포스트잇으로 가린 채 공개했었다.

박 후보는 “유 후보는 지난 12일 새얼아침대화 강연에서도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공약 이행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 배석했다. 대체매립지가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아직 밝히긴 어렵지만, 제가 생각했던 구상이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며 “본인의 구상이 포천에 염두를 둔 것인지,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께서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