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침을 여는 열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조류를 만나고 친교와 교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얼아침대화가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는 지난 1986년 4월 8일 제1회가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7시 시작이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얼문화재단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지역의 기관장,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노동조합 대표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얼아침대화에는 누적 참여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328회 - 최문기 장관(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날짜
    2013-07-19 09: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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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활동이 활발한 인천은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4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328회 새얼아침대화에서 '창조경제 실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사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인천에는 국제공항이 있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장점이다"라며 "창조경제가 세계와 통하기 위해선 공항을 통과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최 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창조경제의 핵심인 벤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장관은 "기업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시대이다"라며 "누구나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 거래를 감시해 양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장관은 창조경제 추진 전략으로 ▲창의성 보장과 쉬운 창업 생태계 조성 ▲벤처·중소기업 해외진출 강화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의 혁신역량 강화 ▲창조경제문화 조성 등을 들었다.

최 장관은 마지막으로 창조경제 실현으로 달라질 우리나라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장관은 창업국가로의 변모, 신성장 동력을 통한 경제 활력 부여, 능력중심 사회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